생활/건강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손톱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을 알 수 있다고? '오호~'
입력 2015-11-30 10:13  | 수정 2015-12-01 09:11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사진=MBN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손톱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을 알 수 있다고? '오호~'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과 함께 손톱으로 보는 건강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톱은 모낭이나 땀샘, 피지선과 마찬가지로 피부 부속물의 하나이기 때문에 피부질환과 관련이 깊습니다.

손톱은 약한 외상 즉 물어뜯는다든가 건드린다든가 하는 약한 자극과 임신, 갑상선 기능 항진 등에서 회복될 때 더 잘 자랍니다.

그러나 노인, 심한 전신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경우에는 성장이 둔화됩니다. 잘 사용하지 않거나, 영양 부족, 열 등에 노출 시에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한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체내에 부족하게 되는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자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입니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도 갑상선 자극 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 역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못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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