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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유상증자 무산 잇따라
입력 2007-10-08 15:05  | 수정 2007-10-08 15:05
코스닥 기업들의 유상증자가 무산되거나 연기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티스는 개장 전 주금납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지난달 추진했던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무산됐다고 공시했고, 아이씨엠도 같은 이유로 189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무산됐습니다.
지난 달에는 블랙미디어와 디유뱅크가 주금 납입 차질을 이유로 대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 엔토리노는 지난 7월 3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 뒤 6차례 일정을 연기했고, 이노비츠아이엔씨와 두림티앤씨도 4-5차례 변경하는 등 일정도 자주 바뀌면서 주가도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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