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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1분30초 만에 시실리아 때려 눕혀…통쾌한 TKO 승리
입력 2015-11-29 09:38 
최두호
UFC 최두호, 1분30초 만에 시실리아 때려 눕혀…통쾌한 TKO 승리

UFC 최두호가 TKO 승리를 거뒀다.

최두호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페더급 경기에서 샘 시실리아(미국)에게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11월 UFC 데뷔전에서 불과 18초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은 최두호는 UFC 2승째 역시 단시간 내에 승리를 확정 지었다.

최두호는 1라운드 중반 오른손 훅 펀치에 이어 왼손 훅 펀치로 시실리아의 안면을 강타했고 쓰러진 시실리아에게 파운딩 펀치를 꽂아 넣었다.

경기를 마친 최두호는 내년에는 톱 10 안에 꼭 들어가고 싶다. 일본의 카와지리를 상대로 아시아 최강을 가리고 싶다. 나는 항상 내가 세계 최고의 파이터라고 생각한다. 꼭 챔피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UFC 최두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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