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석민, 삼성과 협상 결렬…시장 나온다
입력 2015-11-28 19:27 
박석민(사진)과 삼성의 협상이 결렬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30)이 시장에 나온다.
삼성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엽과 계약 소식을 전하며 박석민은 본인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도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번 우선협상 기간 동안 삼성은 이승엽, 박석민과 4차례씩 면담을 했고 금액 차이를 떠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올 시즌 3할2푼1리의 타율에 26홈런을 기록한 박석민은 시장에서 타 팀과 교섭을 펼치게 됐다.
한편 삼성은 이승엽과 2년간 36억원에 계약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