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온 어제보다 풀려요…수도권·충남 '눈'
입력 2015-11-28 11:08  | 수정 2015-11-28 12:49
【 앵커멘트 】어제 서울의 기온이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면서 굉장히 추웠는데요. 주말인 오늘은 다행히 어제보다는 추위가 풀린다고 합니다.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안주희 캐스터?

<1>네, 저는 지금 광화문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도 굉장히 날씨가 추운데요. 여전히 영하권이기는 하지만 현재 서울의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 정도 높은 영하 1.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오늘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적설량은 1c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기상>오늘 중부지방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산간에도 눈과 비가 오겠는데요. 이미 많은 눈이 쌓여 있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서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3도, 대전 7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일요일인 내일 전국이 낮부터 흐려지다가 저녁에는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도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요.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안주희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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