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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새벽 3시에 여성이 전화해 '오빠!'…김가연 말 들어보니 '맙소사!'
입력 2015-11-28 09:35  | 수정 2015-11-28 14:58
임요환 김가연/ 사진=KBS2
임요환, 새벽 3시에 여성이 전화해 '오빠!'…김가연 말 들어보니 '맙소사!'
임요환 김가연

임요환의 부인 김가연이 과거 남편의 여성 지인과 통화한 사연에 눈길이 갑니다.

과거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김가연이 새벽 3시 남편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 여자와 이야기를 나눴던 사연에 대해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가연은 "전화를 받았더니 '오빠?'라고 하더라. 잘못 건 줄 알고 처음에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가연은 이어 "그랬더니 '너무 오랜만에 전화했죠?'라고 말하길래 그냥 끊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궁금해서 결국 다시 전화를 걸었다. '실례지만 아까 이 번호로 전화를 하셨죠?'라고 물었더니 '예전에 알았던 사이인데 갑자기 보고 싶어 전화를 했다'고 말하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김가연은 "유부남에게 전화를 거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전하며 당시의 상황을 마무리지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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