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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수상소감 “한국의 다양성 영화 발전 더욱 발전하길”
입력 2015-11-28 00:02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의 출연 비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수상소감 한국의 다양성 영화 발전 더욱 발전하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의 출연 비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언론시사회 당시 안국진 감독은 "영화의 총 예산이 3억이다. 이정현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일반적으로 노개런티라고 해도 기름값 정도는 지급한다. 하지만 이정현은 기름 값도 안 받고 오히려 스태프들의 아침밥까지 챙겨줬다"며 "아마도 이정현은 영화 촬영을 하면서 마이너스가 됐을 것"이라며 이정현에게 감사함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제36회 청룡영화제에서 이정현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을 생각하지 못했던 듯 눈물을 쏟아내며 "제가 상 탄 걸 계기로 다양성 영화들이 사랑받아서 한국 영화들이 더욱 발전되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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