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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아·태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진정성 있는 배우 되겠다"
입력 2015-11-27 21:38  | 수정 2015-11-30 16:07
정재영/사진=영화제작전원사
정재영, 아·태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진정성 있는 배우 되겠다"



배우 정재영이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영화제작전원사가 27일 밝혔습니다.

정재영은 이 영화로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 이어 세 번째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영화상은 호주 브리즈번 시가 유네스코와 국제영화제작자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앞서 이 시상식에서 '범죄소년'(2013)이 최우수청소년장편상, '피에타'(2012)의 조민수가 심사위원 대상, '시'(2010)의 이창동 감독이 감독상, 배우 윤정희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 최민식과 이병헌이 각각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3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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