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추위 주춤…내일 아침까지 서해안 눈
입력 2015-11-27 20:47  | 수정 2015-11-27 21:33
<1>오늘 서울은 아침 영하 7.3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곳곳이 온종일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렀는데요. 주말에는 오늘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아침에는 영하의 기온을 기록하겠고요. 이번 기습추위는 일요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다만, 주말 동안에도 곳곳에 눈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2>서해안에 이어진 굵은 눈발은 많이 잦아들었지만, 내일 아침까지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북 서해안에 1에서 3, 서울 등 수도권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수도권은 새벽과 낮에, 충남은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아침 기온 2도, 낮에는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대체로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주간>일요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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