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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유호진PD "김주혁 후임, 착한 사람이었으면"
입력 2015-11-27 18: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1박 2일' 유호진 PD가 하차한 멤버 김주혁의 후임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호진 PD와 김영도 CP가 참석했다.
이날 유 PD는 "김주혁 하차는 지난 여름 때부터 서로 논의해오던 것"이라며 "마지막 녹화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과연 김주혁의 빈 자리는 누가 채울까. 유 PD는 "제작진과 논의 중이다. 큰 형 자리를 찾는데 후보군을 압축하기가 어렵다. 추신수 선수가 게스트로 촬영했는데 '멤버들 기가 약하니 좋은 사람이 와야 겠구나' 생각했다"면서 "김주혁의 인간성이 새로올 분에게도 보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지난 2013년 12월 1일 첫 방송돼 올해 2주년을 맞았다. 김주혁이 하차하며,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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