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우먼 이희경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희경은 27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기사가 뜰 줄 몰랐다. 정말 전화가 많이 왔다. 예식장 알아보는 중이었다. 지금은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희경은 예비 신랑에 대해 정말 성품이 좋다. 결혼 준비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 개그맨이 되기 전부터 8년 정도 알고 지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의지하는 멘토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1년 전부터 갑자기 사랑에 빠져버렸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다. 지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느낌이 확 왔다. 알고 지낼 때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뭐에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니 ‘이 남자와 결혼할 수도 있겠구나 ‘결혼 할 것 같다는 느낌들이 교제 처음부터 왔다”고 덧붙였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특이하게 내가 아닌 어머니한테 했다. 집 초인종을 눌러서 문을 열어줬는데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평소에 자주 선물해주던 거라 내 것인 줄 알았는데 날 지나쳐 갔다. 엄마 앞에서 무릎을 꿇고 ‘따님을 저에게 허락해주신다면 평생 알콩달콩 지혜롭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꽃다발을 줬다. 엄마는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센스가 있냐고 말했다. 이 모든 게 내가 추리닝을 입고 일어났다. 특이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개했다.
이희경은 오는 2016년 4월9일 7살 연상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그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 제 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신인상을 수상했다.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32kg을 감량해 화제가 됐고 ‘누려 ‘취해서 온 그대와 같은 코너에서도 활약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이희경은 27일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기사가 뜰 줄 몰랐다. 정말 전화가 많이 왔다. 예식장 알아보는 중이었다. 지금은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희경은 예비 신랑에 대해 정말 성품이 좋다. 결혼 준비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 개그맨이 되기 전부터 8년 정도 알고 지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의지하는 멘토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1년 전부터 갑자기 사랑에 빠져버렸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다. 지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느낌이 확 왔다. 알고 지낼 때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뭐에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니 ‘이 남자와 결혼할 수도 있겠구나 ‘결혼 할 것 같다는 느낌들이 교제 처음부터 왔다”고 덧붙였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특이하게 내가 아닌 어머니한테 했다. 집 초인종을 눌러서 문을 열어줬는데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평소에 자주 선물해주던 거라 내 것인 줄 알았는데 날 지나쳐 갔다. 엄마 앞에서 무릎을 꿇고 ‘따님을 저에게 허락해주신다면 평생 알콩달콩 지혜롭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꽃다발을 줬다. 엄마는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센스가 있냐고 말했다. 이 모든 게 내가 추리닝을 입고 일어났다. 특이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개했다.
이희경은 오는 2016년 4월9일 7살 연상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한다. 그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 제 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신인상을 수상했다.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32kg을 감량해 화제가 됐고 ‘누려 ‘취해서 온 그대와 같은 코너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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