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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전날 비해 1.52% 급락…3600선 깨졌다
입력 2015-11-27 16: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27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 지수는 오전 11시경부터 큰 폭으로 떨어져 12시30분에 3580.18로 오전장을 마쳤다. 3600선이 끝내 깨져버렸다.
이같은 중국증시는 하루 전에 비해 1.52% 급락한 수치다.
이번 중국증시 급락의 이유는 중국 사정당국의 증권사 조사로 보인다.
중국의 금윰감독원격인 증감회는 이날 중국 검찰과 함께 중국 1위의 증권사인 '중신증권'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중신증권의 고위 간부 8명을 '내부자 거래'로 제보했다. 이들은 중국 유력 경제언론인 '차이징' 왕샤오루 기자와 결탁해 허위 기사를 내보낸 뒤 공매도나 선물·옵션 거래를 통해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시장에 부정적인 허위 정보들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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