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FC 전설 플로리안, 서울대회 공개 계체 진행
입력 2015-11-27 16:25  | 수정 2015-11-27 16:32
UFC 타이틀전 3회 경험자이자 ‘폭스스포츠’ UFC 해설자 케니 플로리안이 방한하여 ‘UFN 79’ 공개 계체를 진행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방이동) 강대호 기자] UFC의 살아있는 전설 케니 플로리안(39·미국)이 방한하여 서울대회 공개 계체를 진행했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27일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N 79) 공개 계체가 진행됐다. 은퇴 후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 종합격투기(MMA) 해설자로 일하는 플로리안이 등장하여 행사를 노련하게 이끌었다. ‘폭스스포츠는 2011년 UFC와 7년 방송계약을 체결한 미국 독점중계권자다. ‘UFN 79는 28일 계체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플로리안은 2005년 리얼리티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시즌 1 미들급(-84kg) 토너먼트 준우승자로 UFC에 데뷔했다. TUF 시즌 1은 UFC의 지금을 있게 한 밑바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후 세계 모든 격투기 리얼리티프로그램의 원조다.
UFC 통산 17전 12승 5패. 비록 챔피언에 오르진 못했으나 라이트급(-70kg)에서 2차례, 페더급(-66kg)에서 1번으로 UFC 타이틀전만 3회 경험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11월 28일
□메인 카드
제4경기 벤 헨더슨 vs 조지 마스비달 / 웰터급
제3경기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 웰터급
제2경기 아키야마 요시히로(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 웰터급
제1경기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 페더급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7경기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 미들급
제6경기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 페더급
제5경기 방태현 vs 레오 쿤츠 / 라이트급
제4경기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 여성 스트로급
제3경기 야오지쿠이 vs 프레디 세라노 / 플라이급
제2경기 닝광요 vs 마르코 벨트란 / 밴텀급
제1경기 김동현B vs 도미니크 스틸 / 웰터급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