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을 앓고 있는 여자친구와 하트모양 노선을 따라 중국 전역을 일주한 로맨틱 가이가 화제다.
지난 1월 두 사람은 직접 만든 ‘하트 모양의 지도를 가지고 여행을 시작해 10개월만인 이달 중순 광시성에 도착했다. 남자 친구는 산악 자전거를 주 교통수단으로 사용했고, 여자친구 휠체어를 실을 수 있게 배를 개조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지난 5월 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다. 유투브에 영상이 게재돼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픈몸까지 이끌고 10개월동안 여행이라니” 남자친구도 대단하네” 행복한 사랑 나누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