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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어시스트, 토트넘 공격진에 활력…32강 진출
입력 2015-11-27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했다.
손흥민은 27일 오전 3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해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은 이날 1대 0 승리를 거둬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남은 AS모나코(프랑스) 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했고 골문 안쪽으로 향하던 공을 케인이 다시 머리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골을 넣었다.

후반 19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손을 살짝 스친 뒤 골대 크로스바를 맞히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손흥민은 경기내내 활발한 움직임과 좋은 플레이로 토트넘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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