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아빠 병실에서 결혼식 올린 딸
입력 2015-11-27 07:20  | 수정 2015-11-27 08:00
<아빠 병실에서 결혼식 올린 딸>

아빠 : 자~아빠가 우리 주영이에게 아주 감동적인 영상 보여줄게요~
아들 : 네 아빠
아빠 : 미국 캐롤라이나의 한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란다.
아들 : 아빠! 병실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아빠 : 응~바로 케일라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어서야~
아들 : 네~에? 결혼은 결혼식장에서 해야죠?
아빠 : 응~바로 나쁜 병과 싸우고 있는 아빠를 위해 케일라는 결혼식장으로 바로 이 병실을 택한 거지.
아들 : 아빠 케일라가 울먹여요..
아빠 : 응~케일라는 몸이 불편한 아빠가 자신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한 손으로 박수치는 모습을 보고 가슴 한 켠이 아팠다고 하는구나
아들 : 아빠 우리 케일라 아빠가 빨리 나쁜 병과 싸워 이기도록 기도해요!
아빠 : 응 그러자구나 아들아.


<"나 잡아봐라~"…물개들의 술래잡기>

부인 : 여보~! (재빠르게 도망치는 물개).
남편 : 아~잘못했어요. 두 번 다시는 안그럴게요.


잠시 숨을 고르는가 싶더니, 다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부인 : 거기 서요! 카드값이 이게 뭐야!
남편 : 어제 김과장 물개 생일이라 고등어 통조림 쐈단 말이예요.

미국 덴버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잡힐듯 잡히지 않는 부부 물개들의 사랑전쟁!

관람객들은 환호하네요.


<원숭이의 속셈은? "배가 고팠어요">

어디선가 나타난 원숭이 한 마리.

관광객들은 신기해하며, 기념 사진을 찍는데요.

원숭이 : 아~이놈의 인기! 진짜 내가 원숭이계의 김수현이다. 가까이서 찍어 괜찮아 괜찮아

잠시뒤 사람들 가까이 다가오는데요.

원숭이 : 근데 사진을 찍었으면 모델료를 줘야지~! 왜? 그냥 입 닦는 거야?
너~! 2번 찍었으니까 바나나 2개 몽키 바나나 1개 줘 뭐 없어?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자 갑자기 음식이 든 가방 하나를 순식간에 낚아 챕니다.

너무 날쌔서 잡을 수가 없는데요.

이 원숭이의 깜찍하고 대담한 절도에 관광객들도 웃네요.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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