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이민혁·민아, 패싸움 휘말려 경찰서 行까지

[MBN스타 유지혜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의 이민혁과 민아가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윤성민(이민혁 분)과 백현지(민아 분)가 시비 거는 아이들과 싸움을 벌이다 그만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

이날 백현지는 윤성민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고, 기습뽀뽀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윤성민을 싫어하는 패거리가 그를 쫓아와 가수 코스프레 하더니 여친까지 있냐”며 비아냥댔다.



그러자 백현지는 그들을 막아섰고, 곧바로 패거리와 싸움을 벌였다. 이 싸움 때문에 백현지와 윤성민은 경찰서에 끌려가게 됐다.

김은옥(문정희 분)은 아들 윤성민을 데리러 왔다가 이도경(유선 분)을 보고는 내 아들은 이런 짓 할 애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도경의 심기를 건드렸고, 백현지의 엄마 이도경은 왜 그렇게 유난을 떠냐”고 맞섰다.

아이들 싸움이 엄마 싸움으로 번진 후 김은옥이 아들에게 학원 가야 할 시간에 대체 뭐하고 있었냐”고 추궁까지 하자 백현지는 기지를 발휘해 저 때문이다. 시비 거는 애들에 날 구해주려다 그런 것”이라며 둘러대 윤성민을 위기에서 구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