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통행카드 위조단 적발
입력 2007-10-07 14:55  | 수정 2007-10-07 14:55
고속도로 통행카드를 대량 위조해 국내에 유통시켜 17억5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속도로 통행카드 10만원 정액권을 위조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로 일본인 S씨와 오 모씨를 구속하고 일당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이 대선비자금을 현금화하기 위해 은밀히 고속도로 통행카드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속였고, 이들이 만든 교통카드는 요금정산소를 정상 통과할 정도로 정교하게 위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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