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전협상 당사국 정상회담 가능"
입력 2007-10-07 14:05  | 수정 2007-10-07 14:05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종전선언을 위한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 구상'과 관련해, 종전 협상의 개시 선언을 위한 관련국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송 장관은 유럽 순방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남북정상 선언에 담긴 종전선언을 평화체제 협상 개시선언의 의미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한다고 보면 그렇게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핵화 2단계 조치인 불능화 신고의 목표 시한인 연말 전에 4자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날짜를 상정하기에는 빠르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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