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개발전문업체 멕아이씨에스는 중국 의료기기 업체 에이온메드(AeonMed)와 이동형 인공호흡장치의 중국 내 생산·판매를 위한 라이선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동형 인공호흡장치는 호흡 가스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장치다.
중앙 가스공급장치·외부 전원 없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로 구급차, 응급실 등에서 쓰인다.
멕아이씨에스 측은 이번 계약 체결로 3년간 약 28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맥아이씨에스는 지난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중이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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