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8 브리핑] 추신수, 어린이재단에 1억 1천만 원 기부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1억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부인 하원미 씨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를 방문해 야구 유망주 김신호 군과 레슬링 기대주 신영철 군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올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후반기 도약에 성공했다"며 "시련이 닥쳐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1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추신수는 지난해에도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