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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쯤 되면 다시 집중되는 전신 시스루 ‘노수람’
입력 2015-11-26 16:44 
청룡영화제, 이쯤 되면 다시 집중되는 전신 시스루 ‘노수람’
청룡영화제, 이쯤 되면 다시 집중되는 전신 시스루 ‘노수람

[김조근 기자] 청룡영화제가 오늘(26일) 생중계로 이어진다. 이 가운데 작년 전신 시스루로 모두를 놀라게 한 노수람에 다시금 관심이 쏠린다.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을 뜨겁게 만들었던 신예 노수람이 여전히 화제다. 특히 그의 시상식 참여에 대한 청룡영화상 측과 노수람 측이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블랙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노수람은 단연 모두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옆태와 뒤태는 물론 가슴 라인, 속옷 라인 등이 고스란히 비치는 의상은 감탄 보단 충격을 선사했고, 파격 노출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었다.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노수람이 오르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신인이기에 이 같은 파격 노출은 이름을 알리기 위한 ‘한방으로 여겨져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청룡영화상 측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노수람을 초대한 적이 없다. (흥겨운) 분위기 상 레드카펫을 밟으려는 그녀를 막을 수 없었다. 초대한 게스트가 아니기에 안에 들어가 시상식을 관람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달리 노수람 측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노수람이 레드카펫을 밟고 시상식 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 지인으로부터 영화상 초청을 받아 준비했다”며 그녀가 시상식 장 안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방송분을 확인해본 결과 1부만 보고 나온 것으로 보였다.

청룡영화제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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