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밥 짓기 비결 '쌀이 불순물 흡수하기 전에 재빨리 씻기'

맛있는 밥 짓기 비결 '쌀이 불순물 흡수하기 전에 재빨리 씻기'


맛있는 밥 짓기가 화제인 가운데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밝힌 노하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심영순 요리연구가는 한 방송에 출연해 "밥맛을 좋게 하려면 쌀을 씻을 때 재빨리 씻는 게 중요하다"며 비법을 전했습니다. 쌀이 첫 물을 흡수하기 시작하면서 각종 불순물도 함께 흡수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황교익 요리 평론가도 "요즘은 쌀 품종도 좋고 잘 도정 되어 나오니까 쌀을 박박 씻어낼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 역시 "쌀을 씻을 때부터 잘 씻어야 한다"면서 "대부분 수돗물로 쌀을 씻고 정수물로 마무리를 하는데 처음부터 정수물로 씻어야 한다. 좋은 물은 쌀을 처음 씻을 때 사용해야 한다. 쌀이 처음 흡수한 물이 밥맛을 결정하는 중요 포인트"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