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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출연에 `주간아이돌` 콜센터 마비
입력 2015-11-26 13: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방탄소년단 출연 소식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콜센터가 마비됐다. 방탄소년단이 남다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주간아이돌' 측은 방탄소년단 출연을 앞두고 지난 25일 팬들에게 궁금한 질문과 메시지를 받는 콜센터를 개설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주간아이돌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팬 여러분 콜센터 전화 폭주로 인한 전화선 이상으로 현재 콜이 정상적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콜을 중단하고 재정비 후 다시 날짜를 공지하고 콜을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공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화양연화 파트 2를 발매한다. 2013년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한 이들은 올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MTV EMA 2015(Europe Music Awards 2015)에서 최우수 한국 가수로 선정된 바 있다.

위상이 달라졌다. 방탄소년단은 12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첫 방송 무대를 꾸민다.
MAMA는 성룡, 곽부성, 스티비 원더, 존레전드, 닥터드레 등 영미권 아티스트들까지 참여한 바 있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MAMA에서 컴백 무대를 꾸밀 가수는 정상급 인기를 방증한다. 빅뱅, 싸이, 투애니원(2NE1) 등 글로벌 스타들이 단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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