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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조재윤, 뮤지컬 무대 소감 어떻게 밝혔나...‘그렇구나’
입력 2015-11-26 13:26 
유연석 조재윤, 뮤지컬 무대 소감 어떻게 밝혔나...‘그렇구나’
유연석 조재윤, 뮤지컬 첫 무대 소감? 장염까지 올 정도”

[김승진 기자] 유연석 조재윤의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첫 무대 소감이 눈길을 모은다.

조재윤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프레스콜에서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 너무 떨린다”고 전했다.



‘벽을 뚫는 남자로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처음 도전하게 된 조재윤은 첫 공 때였다. 입사동기인 유연석과 대기실에 있으면서 ‘하나도 안 떨린다 했는데, 시작이 가까워오니 너무 떨리더라. 장염까지 올 정도였다”라며 그래도 연극무대에 섰던 것이 도움이 됐는지 막상 무대 위에 오르니 즐겁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외로 좋은 평들도 많이 해주시고, 회사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갔는데,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이 자연스럽고 나쁘지 않았다고 말해주더라”며 다른 배우들이 잘 하셔서 거기다가 숟가락 하나 놨을 뿐이다. 앞으로 발전하는 뮤지컬 배우 조재현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연석, 이지훈, 문진아, 배다혜, 고창석, 조재윤 등이 출연한다. 2016년 2월14일까지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유연석 조재윤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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