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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 패한 한국 남자 핸드볼, 바레인과 3·4위전 이겨야 ‘올림픽 출전’
입력 2015-11-26 13:09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카타르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26-30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7일 열리는 바레인과 3~4위전에서 이겨야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 벌이는 최종예선 출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1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우승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최종 예선 진출권을 얻는다. 3∼4위전에서 패하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사라진다.
한편 카타르와 이란이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두고 결승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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