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S 격퇴 협력, 프랑스-독일-미국 삼국 동맹 형성...新 십자군 전쟁 시작되나?
입력 2015-11-26 11:46 
IS 격퇴 협력/사진출처=연합뉴스
IS 격퇴 협력, 프랑스-독일-미국 삼국 동맹 형성...新 십자군 전쟁 시작되나?



미국과 독일이 프랑스와 함께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파괴에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파리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IS를 함께 파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자리에서 "독일이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격퇴에 좀 더 역할을 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르켈 총리는 "우리는 테러리즘에 대항해 함께 싸우기를 원한다"면서 "IS는 말로 물리칠 수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그간 직접적인 무력 개입을 꺼려온 독일은 작심한 듯 강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테러리즘은 우리 공공의 적이고 우리가 싸워야 할 공공의 임무”라며 IS는 말로 물리칠 수 없다. 반드시 싸워야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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