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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과거 인터뷰 새삼 눈길…“부국제 이미 익숙해졌다”
입력 2015-11-26 10:26 
탕웨이, 과거 인터뷰 새삼 눈길…“부국제 이미 익숙해졌다”
탕웨이, 과거 인터뷰 새삼 눈길…부국제 이미 익숙해졌다”

[김조근 기자] 탕웨이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과거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 컨벤션홀에서 탕웨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탕웨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 5번째 왔다. 많은 영화제가 있지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미 익숙해 졌고 다음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어디를 간다고 하면, 차를 타고 얼마만큼 가고, 어디서부터 걸어서 가야할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또 걸어가다 보면 햇빛이 있고, 바다를 만날 생각을 하며, 관객이 어디에 있는 등도 떠올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탕웨이는 또 그래서 부산에 오면 익숙해져서 다른 나라에 익숙해지지 않는 집에 온 느낌”이라며 포장마차도 딱 한 곳만 간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모았다.

이어 내가 부산에 있든 없든, 친구가 부산에 간디고 하면 부산에 대해 얘기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즐겼던 부분이 있다면 어떤 재미가 있다고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친근하다”고 덧붙이며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탕웨이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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