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바람 잘 날 없는 4호선’…화재로 출근길 운행 중단 ‘불편’
입력 2015-11-26 10:09  | 수정 2015-11-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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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이 화재 여파로 열차 운행을 중단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6분께 4호선 미아약과 수유역 사이에 있던 ‘레일 연마열차(작업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전 4시30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선로와 역사에 유독가스와 연기가 들어차면서 오전 7시10분까지 당고개~성신여대입구까지 10개역의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한성대~사당역 구간도 10분 간격으로 지연 운행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SNS·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후속조치를 취했지만 출근길 시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4호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4호선, 불안해서 이용하겠나” 4호선, 바람 잘 날 없네요” 4호선, 이번에는 화재가 발생한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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