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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텔’ 싸이 “타이틀곡 정하면서 시간 많이 걸려…수정에 수정 거듭”
입력 2015-11-26 00:02 
싸리텔 싸이/사진=V앱 캡처
‘싸리텔 싸이 타이틀곡 정하면서 시간 많이 걸려…수정에 수정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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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싸이가 자신의 7집 앨범 더블 타이틀곡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싸이는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7집 앨범은 칠집싸이다다"고 앨범명을 밝힌 뒤, 첫 번째 수록곡 아이 리멤버 유의 1절을 깜짝 공개했다.

싸이는 "앨범 타이틀곡은 2개다. 하나는 내수용이고 하나는 수출용이다. 타이틀곡을 정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는 "행오버 MV를 봤다면 대디 커밍 디스 써머라는 글자를 봤을 거다. 그 대디가 두 곡의 타이틀 곡 중 하나고, 수출용이다"라며 "내수용 나팔바지는 펑크를 기반, 패션춤을 안무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싸이는 다음달 1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며 신곡들의 퍼포먼스를 팬들 앞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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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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