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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미국계좌 돈 출처 조사
입력 2007-10-06 08:05  | 수정 2007-10-06 08:05
검찰은 신정아 씨가 성곡미술관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신씨의 미국 은행계좌를 확보해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미국의 협조를 얻어 신씨의 미국계좌에 들어간 자금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신씨가 빼돌린 리베이트와 성곡미술관 후원금 등이 이 계좌에 들어 갔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문순 성곡미술관장 자택에서 압수한 수십억원대 괴자금의 실 소유주와 자금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박 관장의 남편인 전 쌍용그룹 회장 김석원 씨를 조만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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