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새로운 유형의 사회책임지수와 코스피200지수를 출시하기로 했다. 연기금 등 대형 기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25일 한국거래소는 'KRX 인덱스 콘퍼런스 2015'에서 신(新)사회책임투자지수와 코스피200 총수익지수 등 신규 지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신사회책임투자(SRI) 지수는 기존 SRI지수를 대체하는 것이다. 구성 종목을 대형주에서 우량 중소형주로 확대해 기대 수익률을 높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SRI 지수 중 하나인 ESG 리더스150지수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은 38%로 기존 SRI지수(7%)보다 5배 이상 높았다. 코스피200지수(11.6%)와 비교해도 3배 이상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익지수는 지수 상승률뿐만 아니라 현금배당수익의 재투자를 가정한 배당수익률까지 합친 총수익률을 기준으로 한다.
[용환진 기자 /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SRI 지수 중 하나인 ESG 리더스150지수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은 38%로 기존 SRI지수(7%)보다 5배 이상 높았다. 코스피200지수(11.6%)와 비교해도 3배 이상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익지수는 지수 상승률뿐만 아니라 현금배당수익의 재투자를 가정한 배당수익률까지 합친 총수익률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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