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객주’ 장혁·박은혜, 드디어 만난 남매…감동의 재회 그린다
입력 2015-11-25 15:39 
사진=SM C&C
[MBN스타 박주연 기자] 장혁과 박은혜가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

오늘(25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8회에서는 그동안 사랑보다 더 애틋하고 진한 남매의 정을 보여준 천봉삼(장혁 분)과 천소례(박은혜 분)의 감동의 재회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18년 간 서로를 그리워했으나,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을 몇 차례 겪어왔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1일 경상북도 영주 소수서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장혁은 극중에서는 누나지만 실제로는 나이가 두 살 어린 동생 박은혜와 친밀한 분위기를 이끌며 현장에 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리허설에서는 별 다른 의견교환 없이도 최고의 연기호흡을 맞췄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장혁과 박은혜는 서로를 찾아 헤매며 18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안타까운 ‘남매지정을 오히려 담백하게 표현, 스태프들을 울컥하게 했다”라며 우여곡절 끝에 18년 만에 만난 ‘천씨 남매의 앞날이 과연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 18회 분은 25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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