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꽃보다 청춘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출격한다.
25일 제작진은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지난 24일 처음으로 서로 미팅하는 자리를 갖고 곧바로 25일 0시 55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며 이들은 갑작스러운 여행 소식에 설렘 반, 걱정 반의 모습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아이슬란드로 출발했다. 앞으로 열흘 간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tvN은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팀의 출국 사진을 공개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한 조정석 정우 정상훈은 아이슬란드로의 여행이 실감나지 않는 듯 얼떨떨한 표정을 보였다.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도 없이, 배낭 하나 메고 여권을 손에 쥔 이들의 모습에 과연 아이슬란드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세 배우는 서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결혼식 사회를 맡는 등 정상훈과 절친한 사이다. 정우는 조정석과 KBS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함께 출연했다.
이들은 오랜 무명생활을 견디고 활짝 꽃을 피웠다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이들의 여행은 30대 배우의 삶과 가치관을 들여다 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은 현재 방영 중인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