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주관할 장례위원 2,222명이 어제(24일) 결정됐습니다.
영결식은 내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되고 고인은 마지막으로 상도동을 들렀다가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례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습니다.
6명의 부위원장에는 김 전 대통령의 측근인 김봉조 민주동지회 회장이 유족 추천으로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김혜영 / 행정자치부 의정관
- "유족 측에서 요청하시는 인사를 반영했습니다. 지난 전직 대통령 장례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또, 김 전 대통령 재임 때 법정에 섰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동교동, 상도동계 인사가 총망라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유족과 협의해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메시지인 '통합과 화합'의 가치를 최대한 살려 위원 2,222명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영결식 일정도 공개됐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오후 1시 25분 서울대병원을 떠납니다.
광화문을 거쳐 2시에 국회에 도착하면 영결식이 시작됩니다.
묵념과 추도사 등으로 이뤄진 영결식은 약 80분 동안 진행됩니다.
추도사는 상도동계 핵심인사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낭독합니다.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차는 김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거쳐 오후 4시쯤 현충원에 도착합니다.
2시간에 걸친 안장식이 끝나면 김 전 대통령은 영면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서정혁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를 주관할 장례위원 2,222명이 어제(24일) 결정됐습니다.
영결식은 내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진행되고 고인은 마지막으로 상도동을 들렀다가 현충원에 안장됩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례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습니다.
6명의 부위원장에는 김 전 대통령의 측근인 김봉조 민주동지회 회장이 유족 추천으로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김혜영 / 행정자치부 의정관
- "유족 측에서 요청하시는 인사를 반영했습니다. 지난 전직 대통령 장례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또, 김 전 대통령 재임 때 법정에 섰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동교동, 상도동계 인사가 총망라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유족과 협의해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메시지인 '통합과 화합'의 가치를 최대한 살려 위원 2,222명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영결식 일정도 공개됐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운구 행렬은 오후 1시 25분 서울대병원을 떠납니다.
광화문을 거쳐 2시에 국회에 도착하면 영결식이 시작됩니다.
묵념과 추도사 등으로 이뤄진 영결식은 약 80분 동안 진행됩니다.
추도사는 상도동계 핵심인사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낭독합니다.
영결식이 끝나면 운구차는 김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거쳐 오후 4시쯤 현충원에 도착합니다.
2시간에 걸친 안장식이 끝나면 김 전 대통령은 영면의 길을 떠나게 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