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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여의도 국유지 활용 23층 민관 복합건물 건설
입력 2015-11-24 17:28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기획재정부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영만 캠코 사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빌딩은 33년간 여의도 내 유휴 국유지였던 공군 소유 테니스장(3306㎡) 용지에 사업비 104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606㎡,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민관 복합건물로 개발된다.
캠코는 행정시설과 상가·오피스텔 등 민간시설을 함께 배치하고, 행정시설 사용료와 민간 임대수입으로 건축비를 상환해 재정 투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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