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2015시즌 NPB 퍼시픽리그 베스트9에 선정됐다.
일본 센트럴,퍼시픽 양대 리그는 24일 올 시즌의 베스트9을 발표했다. 여기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지명타자 부문의 가장 뛰어난 선수로 선정됐다.
이대호는 타율 0.282(11위) 31홈런(5위) 98타점(4위) 등의 성적으로 소프트뱅크의 정규시즌 우승에 일조했으며, 일본시리즈서는 5할대 타율에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내는 등 팀 우승을 이끌어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대호의 이번 베스트9 선정은 오릭스 소속이던 지난 2012시즌 1루수로 베스트9에 오른 이후 처음이다.
2년 연속 NPB리그를 제패한 소프트뱅크는 이대호 외에도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27)가 베스트9에 이름을 올렸다.
퍼시픽리그서는 일본 최고의 투수로 올라선 오오타니 쇼헤이(21·닛폰햄)가 3년차에 처음 '베스트9'에 올랐고 센트럴리그서는 MLB 도전을 선언한 마에다 겐타(27·히로시마)가 최고 투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에서는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34)가 6번째로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야수 후쿠도메 고스케(38)도 베스트9 선정의 기쁨을 맛봤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센트럴,퍼시픽 양대 리그는 24일 올 시즌의 베스트9을 발표했다. 여기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지명타자 부문의 가장 뛰어난 선수로 선정됐다.
이대호는 타율 0.282(11위) 31홈런(5위) 98타점(4위) 등의 성적으로 소프트뱅크의 정규시즌 우승에 일조했으며, 일본시리즈서는 5할대 타율에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내는 등 팀 우승을 이끌어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대호의 이번 베스트9 선정은 오릭스 소속이던 지난 2012시즌 1루수로 베스트9에 오른 이후 처음이다.
2년 연속 NPB리그를 제패한 소프트뱅크는 이대호 외에도 외야수 야나기타 유키(27)가 베스트9에 이름을 올렸다.
퍼시픽리그서는 일본 최고의 투수로 올라선 오오타니 쇼헤이(21·닛폰햄)가 3년차에 처음 '베스트9'에 올랐고 센트럴리그서는 MLB 도전을 선언한 마에다 겐타(27·히로시마)가 최고 투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에서는 유격수 도리타니 다카시(34)가 6번째로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야수 후쿠도메 고스케(38)도 베스트9 선정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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