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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챔피언스 트로피’ 개최…박인비·유소연 등 LPGA 스타 총출동
입력 2015-11-24 16:28 
사진제공=MBC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가 창사 54주년을 기념하여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2015(이하 ‘챔피언스 트로피)를 개최 및 중계한다.

본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 클럽(부산시 기장군 소재)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LPGA 태극낭자 상위 랭커 12명과 국내 최고의 KLPGA 선수 12명, 총 24명의 선수가 ‘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LPGA 최저타수상의 박인비, 신인왕 김세영을 비롯해 LPGA의 유소연, 김효주, 장하나, 최운정, 이미향, 이미림, 이일희, 신지은, 백규정, 박희영과 KLPGA의 탑 랭커 박성현, 고진영 이정민, 조윤지, 배선우, 김민선, 김보경, 서연정, 김해림, 김지현, 안신애, 박 결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



국내외를 망라한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골프계에 유례없는 대결로 일컬어지며 일찌감치 골프팬들에게 높은 관심과 기대를 끌고 있다.

올해 첫 개최되는 ‘챔피언스 트로피에 걸려있는 총 상금은 10억 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규모다.

우승팀 선수 12명에게는 6억 5천만 원이 지급되며, 준우승팀 선수 12명에게는 3억 5천만 원이 지급된다. 총 3라운드에 걸쳐 가장 많은 개인 점수를 획득한 MVP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주어진다는 점도 흥미롭다.

MBC는 여성 골퍼들의 대결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게, 국민 캐스터 김성주를 필두로 해설에는 한국 여성골프의 산 증인 서아람 프로, 코스해설에는 얼짱으로 유명한 한설희 프로가 참여해 골프팬은 물론 골프가 낯선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고 센스 있는 중계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대회 중계를 책임지고 있는 MBC 스포츠국 백창범 부장은 스포츠 중계의 명가 MBC가 ‘스포츠는 MBC라는 이미지에 맞는 의미 있는 대회를 준비 중이다.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 경기는 MBC (TV, 27일(금) 13:20~, 28-9일(토-일) 14:00~), MBC 스포츠(케이블, 27-9일(금-일) 11:00~), imbc 홈페이지 및 ‘해요! 앱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되며, 특히 모바일 ‘해요!를 통해 선수 밀착 카메라 등 소통이 곁들여진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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