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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더블루, ‘모두 덜 익었다’ 래퍼들에 일침…와썹 나다 합류
입력 2015-11-24 09:45 
[MBN스타 유명준 기자] 신예 비더블루(Be The BLUE)가 힙합씬에 도전장을 던졌다.

비더블루는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데뷔 싱글 ‘비켜를 발표한다. 앞서 마초라는 이름으로 언더에서 활동했던 그는 이번 싱글을 통해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는 비더블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비켜는 트랩 장르의 힙합 넘버로 레이블 뜨레스레코드의 메인 프로듀서 나무와 작곡가 일격필살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라며 비더블루는 ‘모두가 덜 익었지 홍대 길거리, ‘취미 반 애들은 집에 가시길 등 소위 ‘뻥튀기된 힙합퍼, 래퍼들을 향한 강렬한 일침을 가사로 승화시켜 신예의 당돌함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여기에 걸그룹 와썹(WA$$UP)의 래퍼 나다가 피처링 및 작사가로 참여해 ‘퍼들 몸값 뻥 튀겨져, ‘난 로스플 너넨 다 뻥카 등의 가사로 곡의 색을 한층 진하게 만들었다.

이번 싱글은 두 트랙으로 구성됐다. 앞서 힙합 본연의 색으로 래퍼 비더블루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냈다면, ‘아웃트로로 명명된 두 번째 트랙은 메탈로 분위기를 급반전시켰다.

비더블루는 ‘비켜 이후 다양한 작업 결과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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