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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남북경협 10조원 필요"
입력 2007-10-05 10:35  | 수정 2007-10-05 10:35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협사업에 최대 10조원 가량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남북정상선언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보고서에서 최대 10조2천600억원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소요 비용은 해주특구 500만평 개발의 비중이 3분의 1 이상을 차지해 가장 크고, 개성공단 2단계 개발과 개성~신의주 철도 개보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구원은 이번 경협사업의 비용규모가 크지만 국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나 개발펀드를 조성하고 국제지원자금을 유치해 국민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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