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주말 3일간 방문객 `북적`
입력 2015-11-23 18:42  | 수정 2015-11-23 19:07
사진은 용인시 처인구에서 조성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사진제공: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조합]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신설을 민간참여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한 직후 경기 용인시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일례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조합원 모집에 나선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의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포한함 3일 동안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지역주택조합 분양 관계자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신설 발표 이후 견본주택 내방객이 이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특히 지난 주말 이틀 동안 7000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뜨거운 분양열기를 내뿜었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 중인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아파트는 경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6-1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4층, 16개동 전용면적 52㎡~101㎡ 총 2150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지의 95% 이상을 확보해 추가로 내야할 분담금이 없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765만원으로 전용 52㎡의 경우 약 1억6000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시공은 서희건설, 자금관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용인 경전철 고진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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