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오는 12월 결혼…KBO 예비 신랑은 누가 있나? '오호'
'프리미어12' 경기를 마친 나성범의 입소 소식과 함께, 오는 12월 그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성범은 지난 3월 SK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한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친구 아는 동생의 소개로 만났고, 현재 3살 연하 대학생이다. 2년 정도 교제했는데 지난해 4월 아들이 태어났다"고 말하며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작년 4월 득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미룬 것과 관련해서는 "작년 시즌이 끝난 후 결혼을 할 수도 있었는데 여건이 안됐고, 마음의 준비도 부족했다. 공인이고 지난해는 아시안게임도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결혼 발표를 하면 흐트러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야구에 전념하기 위해 장인 장모와 예비 신부에게 1년만 더 시간을 달라 했고, 다행히 양가 부모님께서 이해해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는 12월 나성범의 결혼소식과 함께 KBO의 또 다른 예비신랑들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예비신랑을 배출할 구단은 '두산베어스'일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베어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비신랑은 '니느님' 니퍼트입니다.
니퍼트는 시즌이 종료된 이후 한 언론매체를 통해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그와 함께한 여성은 큰 키의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한국인 여성으로, 니퍼트가 지난 시즌이 후 이혼이라는 큰 일을 겪으며 심리적으로 흔들리던 중 만나 그에게 큰 안정을 전해준 사람을 알려져 있습니다.
니퍼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그가 귀화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두산베어스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는 선수는 김재호입니다.
김재호는 올 시즌 '3할 치는 9번 타자'로 타격 측면에서도 상대팀을 긴장케 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수비 실력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그는 2006년부터 만나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오던 스튜어디스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재호와 그의 예비 신부는 김재호가 군 제대 후 구단 내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기까지 잠시 헤어짐을 경험하는 등 역경있는 연애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결혼이 더욱 뜻 깊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반지에 이어 결혼반지까지 끼는 '두산 베어스' 선수는 김현수입니다.
김현수는 올 시즌 화려한 활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가지 않고 국내 리그에 잔류를 하게 되더라도 FA 금액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여 가장 관심받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내년 1월 4년 간 교제를 해 온 동갑내기 스튜어디스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시즌 종료 후 갑작스레 알려져 수많은 여성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아닌 구단 소속 예비신랑의 대표적인 사람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입니다.
강민호 선수는 SBS 기상캐스터 출신 신소연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의 인연이 롯데전 신소연의 시구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야구 커플'임을 짐작케 합니다.
성공적으로 시즌과 국제대회를 마친 선수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들의 결혼 소식에 야구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프리미어12' 경기를 마친 나성범의 입소 소식과 함께, 오는 12월 그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성범은 지난 3월 SK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한 취재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여자친구를) 친구 아는 동생의 소개로 만났고, 현재 3살 연하 대학생이다. 2년 정도 교제했는데 지난해 4월 아들이 태어났다"고 말하며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작년 4월 득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미룬 것과 관련해서는 "작년 시즌이 끝난 후 결혼을 할 수도 있었는데 여건이 안됐고, 마음의 준비도 부족했다. 공인이고 지난해는 아시안게임도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결혼 발표를 하면 흐트러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야구에 전념하기 위해 장인 장모와 예비 신부에게 1년만 더 시간을 달라 했고, 다행히 양가 부모님께서 이해해주셨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는 12월 나성범의 결혼소식과 함께 KBO의 또 다른 예비신랑들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예비신랑을 배출할 구단은 '두산베어스'일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베어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비신랑은 '니느님' 니퍼트입니다.
니퍼트는 시즌이 종료된 이후 한 언론매체를 통해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당시 그와 함께한 여성은 큰 키의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한국인 여성으로, 니퍼트가 지난 시즌이 후 이혼이라는 큰 일을 겪으며 심리적으로 흔들리던 중 만나 그에게 큰 안정을 전해준 사람을 알려져 있습니다.
니퍼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그가 귀화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바 있습니다.
다음으로 두산베어스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는 선수는 김재호입니다.
김재호는 올 시즌 '3할 치는 9번 타자'로 타격 측면에서도 상대팀을 긴장케 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수비 실력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그는 2006년부터 만나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오던 스튜어디스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재호와 그의 예비 신부는 김재호가 군 제대 후 구단 내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기까지 잠시 헤어짐을 경험하는 등 역경있는 연애를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결혼이 더욱 뜻 깊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반지에 이어 결혼반지까지 끼는 '두산 베어스' 선수는 김현수입니다.
김현수는 올 시즌 화려한 활약을 하며 메이저리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가지 않고 국내 리그에 잔류를 하게 되더라도 FA 금액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여 가장 관심받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내년 1월 4년 간 교제를 해 온 동갑내기 스튜어디스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시즌 종료 후 갑작스레 알려져 수많은 여성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아닌 구단 소속 예비신랑의 대표적인 사람은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선수입니다.
강민호 선수는 SBS 기상캐스터 출신 신소연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의 인연이 롯데전 신소연의 시구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야구 커플'임을 짐작케 합니다.
성공적으로 시즌과 국제대회를 마친 선수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들의 결혼 소식에 야구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