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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1박2일 하차, 과거 발언 보니? "집중하기 힘들었다"
입력 2015-11-23 12:42  | 수정 2015-11-23 12:43
1박 2일 김주혁/사진=스타투데이
김주혁 1박2일 하차, 과거 발언 보니? "집중하기 힘들었다"

배우 김주혁이 KBS 1박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끕니다.

김주혁은 과거 열린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1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김주혁은 "처음 '1박2일'을 하자고 했을 땐 예능에 대해 자신이 없었다. 그런데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 우리 멤버들이 착하기 때문이다. 영화나 홍보 때문에 예능에 출연했을 때의 느낌과는 너무 달랐다. 이 친구들이 너무 착하고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어서, 예능에 편하게 접근했다"고 답해습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것은 금연 미션"이라며 "그 때는 정말 금단현상이 왔다. 그래서 촬영하겠다는 의욕조차 없어서, 몰래 담배를 피웠다. 그 힘으로 끝까지 방송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1박 2일' 출연 후 안 좋은 점이 있다면 집중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작품에선 심각한데 여기에 와선 웃으니까 집중에 힘든 부분이 있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김주혁이 KBS2 '1박 2일 시즌3'에서 하차합니다.

23일 '1박 2일' 측은 "2013년 12월 1일 시즌3 첫 방송부터 2년 동안 함께해 온 멤버 김주혁 씨의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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