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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제재 수위 한달만에 완화
입력 2007-10-05 01:10  | 수정 2007-10-05 01:10
교육부가 통폐합 과정에서 전임교원 확보율 조건을 지키지 못한 고려대에 정원감축 제재를 통보한지 한달만에 제재 수위를 낮추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행재정 제재위원회를 통해 고려대를 비롯한 84개 대학에 대한 제재 방안을 확정해 오늘(5일) 오전중 최종 회의를 거친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초 고려대에 160명 정원감축 제재 방침을 통보했으나 이의 신청 절차와 위원회 논의를 거쳐 연 160명씩 4년간 학생 총 640명에 대한 모집을 정지하는 것으로 제재 수위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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