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복면가왕 거미, 과거 성형 관련 발언 보니 “모욕적인 말 셀 수 없이 들었다”
입력 2015-11-23 11:19 
복면가왕 거미, 과거 성형 관련 발언 보니 “모욕적인 말 셀 수 없이 들었다”
[김조근 기자] 거미가 복면가왕 코스모스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과거 성형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거미는 과거 MBC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데뷔 전 주위에서 외모를 지적해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거미는 2003년 데뷔 당시 성형 사실을 밝혔지만 성형이 결코 내 의지는 아니었다”며 당시 소속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거미는 외모 때문에 번번이 오디션에서 낙방했다며 오디션 도중 ‘그 얼굴로 가수하겠냐, ‘바지 좀 올려봐 등의 모욕적인 말을 셀 수 없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거미는 혼성그룹 멤버로 데뷔를 준비할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여자 보컬 얼굴이 저게 뭐냐며 화를 낸 적도 있다”면서 성형은 내 의지가 아니었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22일 MBC '복면가왕'에서 4대째 이어 온 가왕 자리를 다음 가왕에게 넘겼다.

복면가왕 거미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