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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월 유재석, 회장 손창민에게 물 뿜었다! "잡상인 들이지 말라 했잖아"
입력 2015-11-23 11:01  | 수정 2015-11-24 10:57
금사월 유재석/사진=MBC
금사월 유재석, 회장 손창민에게 물 뿜었다! "잡상인 들이지 말라 했잖아"

'내 딸 금사월' 유재석이 비서에 이어 화가로 변신했습니다.

22일 MBC '내 딸 금사월' 24화에 유재석은 해더신(전인화 분)이 강만후(손창민 분)에게 소개하는 유능한 화가로 등장했습니다. 해더신은 유재석을 강만후에게 소개하며 "우리나라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을 화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강만후가 "이 작품이 뭘 설명하나요"라고 묻자 대뜸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뿜은 뒤 "해더! 해더! 내가 작품할 때 잡상인 들이지 말라고 했죠!"라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물총으로 물감을 쏘며 작품 활동을 하는 유재석을 보며 강만후는 "메뚜기가 방아 찧는 것도 아니고"라며 불쾌해했고, 이에 유재석은 움찔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강만후의 생각대로 사기꾼이었습니다. 유재석은 뒤에서 몰래 수염을 떼고 라면을 먹으며 "망할 놈의 인간. 눈치는 더럽게 빨라"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유재석은 강만후가 다시 자신을 찾자 "아 정말 보채네"라며 수염을 다시 붙이고 나왔습니다.

유재석은 앞서 해더신의 수행비서로도 등장해 강만후에게 물을 쏟고 "전 그림자라서요"라고 말하는 등 비서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했습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멤버 24시간 자선 경매-무도드림'에서 최고가 2000만원에 '내딸 금사월'에 합류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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