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귀경길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북한은 일방적으로 개혁과 개방시켜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주장훈 기자입니다.
개성공단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북측에 개혁과 개방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누구를 개혁시키고 누구를 변혁시키는 자리가 아니다. 혹시 바깥에서 그런 말을 하면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말해야겠다."
개혁과 개방은 북측이 알아서 할 일이고 정부는 불편한 사항들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일해 준 공단 근로자들을 치하했습니다.
덕분에 개성공단 발전 속도가 전례없이 빨랐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빠른 속도로 가고 있다. 지금까지 온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갈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앞서 개성공단의 대표 입주 기업인 신원 공장을 찾아 밤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당초 이번 개성공단 방문에는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동행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김 위원장은 이곳에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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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북한은 일방적으로 개혁과 개방시켜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주장훈 기자입니다.
개성공단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북측에 개혁과 개방을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누구를 개혁시키고 누구를 변혁시키는 자리가 아니다. 혹시 바깥에서 그런 말을 하면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말해야겠다."
개혁과 개방은 북측이 알아서 할 일이고 정부는 불편한 사항들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일해 준 공단 근로자들을 치하했습니다.
덕분에 개성공단 발전 속도가 전례없이 빨랐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만큼 빠른 속도로 가고 있다. 지금까지 온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갈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앞서 개성공단의 대표 입주 기업인 신원 공장을 찾아 밤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당초 이번 개성공단 방문에는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동행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결국 김 위원장은 이곳에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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