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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수홍, 호랑이 동생 김종국에 “너무 수치스러워”
입력 2015-11-22 18:04 
사진=런닝맨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런닝맨 박수홍이 김종국의 착한 형으로 전락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연결고리 캠핑이라는 콘셉트로 멤버들이 2인1조로 허리에 자물쇠를 찬 채 캠핑을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박수홍이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만히 앉아 그가 요리하는 것을 지켜봤다. 이후 진행된 속마음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자신의 속내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상황에서 속마음 인터뷰는 솔직한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 이에 박수홍은 지금이라도 말을 놔줬으면 좋겠다”며 한 번도 형 대접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김종국은 (팀을) 하면 할수록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뒤에서 이 말을 듣던 박수홍은 고개를 숙이며 형으로서 너무 수치스럽다고”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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