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계꼬치축제, 수많은 인파로 북적
입력 2015-11-22 10:13 
인천 정서진 아라뱃길, 세계꼬치축제 현장

지난 11월 13일부터 인천 정서진 아라뱃길에서는 삼웅코리아(회장 송원기), H&F투자자문, MBN, OBS가 함께 주관한 세계꼬치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렸던 11월 14일에 펼쳐진 오픈 축제에서는 버스킹 공연, 데일리 음악콘서트,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연인, 가족 등 인천 지역뿐만이 아니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인파로 인해 축제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계꼬치축제에서는 한국의 전통&퓨전 꼬치뿐 아니라,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나라의 이색적인 꼬치도 시식할 수 있으며 꼬치와 찰떡궁합인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 존을 따로 만들어 꼬맥(꼬치와 맥주)이라는 색다른 컨셉의 특별한 축제의 마당도 열고 있다.
또한 꼬치 와인 바를 기획해서 세계 최초의 꼬치와 와인의 만남이라는 더욱더 색다른 행사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세계꼬치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일본, 베트남, 우즈벡, 중국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일, 러시아, 터키, 이탈리아의 유럽꼬치와 미국, 남미, 아프리카 꼬치 등도 맛볼 수 있다. 이색적인 꼬치로 회오리감자, 오징어꼬치, 문어꼬치, 장어꼬치 등도 선보이고 있어 세계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별도로 셀프꼬치 바베큐존을 운영하여 가족이나 연인들이 꼬치 재료를 이용하여 자신이 먹고 싶은 꼬치들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으며 맥주와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삼웅코리아 송원기 회장은 "전 세계 19개 나라 36개 종류의 꼬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번 세계꼬치축제는 청명한 가을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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