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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모닝엔절, AOA 설현 `심쿵라면` 선사
입력 2015-11-21 1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지난주 '산장미팅 몰카'로 멘붕 상태에 빠져 1차 집단 봉기를 일으킨 뒤, 이어진 커플 게임에 참지 못하고 또 한 번 2차 집단 봉기를 일으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의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서울에서 가을과 겨울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마포구 소재의 하늘공원으로 떠나는 제1회 혹한기 능력평가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 역대급 '산장미팅 몰카'로 멘붕에 빠진 멤버들은 집단 봉기 후 모든 의욕을 잃어버려 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주는 산장미팅 몰카로 짝을 이루게 된 멤버들이 커플게임을 통해 실내와 실외로 이어지는 3단계 잠자리 쟁탈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잠자리 복불복을 앞둔 김주혁은 "밖에서 잘게"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멤버들 역시 구시렁대며 제작진의 말에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제작진은 "꼴등은 계곡에서 잠을 자야 한다"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고, 이에 멤버들은 "계곡은 아니지~"라며 정신을 번쩍 차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발한 팀 명을 지으며 열혈적으로 게임에 임했지만 또 다시 시작된 제작진의 귀여운(?) 장난에 '2차 집단 봉기'가 일어났다는 후문.
멤버들은 "브로맨스? 의리는 개뿔~"이라며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렸다고 전해져, 제작진과의 밀당 같은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뗄래야 뗄 수 없는 콤비 김준호-김종민은 '이 죽일 놈의 사랑', 카키색 옷으로 깔 맞춤을 한 차태현-정준영은 '카키러브', 지난 주 산장미팅에서 혼인신고를 꿈꿨던 김주혁-데프콘은 '동사무소' 팀으로 개성만점의 활약을 보여줄 예정으로, 이들 중 '1박 2일' 제작진이 몰래 섭외한 선물 같은 깜짝 모닝엔젤 AOA 설현의 '심쿵 라면'은 누가 맛볼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실내취침을 하게 된 커플을 위한 제작진의 특별한 선물이 준비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유독 반가운 모닝엔젤 AOA 설현의 모습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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